작년에 무급 휴직이기는 하지만 휴직하여 유학을 갈수 있다라는
말에 미국과캐나다에 있는 학교를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토론토에 있는 센테니얼칼리지를 알게 되었고 유학후이민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습니다.

20년이 넘게 항공기를 정비하는 일을 하고 있는 저는 항상 캐나다 기술이민에 대한 생각을 하고 있었죠.

시기적으로나, 방법적으로보나 아주 좋은 기회를 얻게 되어 

본격적인 준비를 하던중 컬리지캐나다를 알게 되었고,

곧바로 토론토 센테니얼컬리지 항공정비학과에 지원하여 입학허가서를 받았습니다. 
입학허가서까지는 유학원의 도움으로 잘진행이 되었지만 휴직신청 및 처리까지
많은 어려움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비자신청후 신체검사를 하는 과정에서 혈압이 비정상적으로 높게 나와
3번이나 재검사를 한후 어렵게 통과되어 비자승인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2개월이 넘어가는 시점까지도 비자승인이 나오질 않아 캐나다를 포기하고 

미국으로 갈까도 많은 고민을 하게 되었죠.. 
비자신청후 10주차에는 대사관에 2번이나 진행과정문의 메일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중 대사관에 보낸 메일에 대한 답신이 왔고 사무적인 내용이었지만 

그래도 나의 비자신청이 계속 검토중이라는 내용에 희망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12주차에 비자신청후 3개월만에 드디어 비자승인레터가 도착했었습니다.
이제 나의 인생후반전을 위한 준비를 시작합니다. 

어려운 일이 많이 있겠지만
한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는 것에 대한 기대가 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을 위해 애써주신 컬리지캐나다를 비자팀에게 감사합니다.